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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도쿄 이케부쿠로의 맛집

주말을 맞이해 쇼핑도 할 겸 버스를 타고 이케부쿠로에 다녀 왔다.
이케부쿠로역 주변은 여러 쇼핑센터와 극장, 게임센터등이 많이 있어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로 치면 종로정도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이번에는 자주 가던 곳이 아닌 한번도 안가본 레스토랑을 가보기로 하고 선샤인시티 쇼핑몰로 향했다.
쇼핑몰 3층 식당가 맨 구석에 위치해 있는 작은 스테이크 전문점 "쿠이신보"에서 하라미&함박스테이크와 스테이크모듬을 주문했다.
가격은 모듬스테이크가 1500엔, 하라미&함박스테이크는 1000엔으로 비교적 저렴한 축에 드는 레스토랑이다.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60층 고층빌딩 선샤인시티 빌딩 식당가에 위치한 남대문 스타일의 한국 음식점. 
테마별 인테리어에 포장마차 분위기도 살짝 되어있고 정말 잘해놓았다. 
물론 인기도 좋아 갈때마다 일본인들이 밖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다.(한류^^)

이케부쿠로역 서쪽출구에 위치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라멘집 "카무쿠라".
일본 전철역 주변에는 라멘집이 한개 이상은 존재한다. 
프리즌브레이크의 주인공 석호필도 와서 먹고 갔다고 사진을 붙여놓았는데...
이 라멘집은 아마도 맛보다 석호필땜에 유명해 진듯...
왜 석호필이가 이런 역옆의 싸구려 라멘집에 와서 먹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