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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Japan

도쿄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에비스역 근처에 있는 맥주기념관으로 유명한 가든플레이스에 다녀왔다.
늦은 시간에 갔었고, 때마침 맥주축제를 하고 있어서인지 가족&연인 단위의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시설들을 둘러보진 못했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곳이었다. 

첫번째로 들른곳은 도쿄도 사진 미술관.
여러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입구만 찍었다.

가든플레이스 바로 옆에 자리잡은 고층 주택들...
야칭(방세)이 한달에 적어도 500만원 이상 되는 고가의 주택들이다.
 
예쁜 건물이 보여서 가보았다.  아마도 전시관일거라 생각하고...
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고급)중국음식점이었다.ㅋㅋ

가든플레이스. 
너무나 단촐하지만 그래도 분위기 있는 정원이 오가는 사람들을 편히 쉴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런데 왠걸 한국 사람들도 꽤 보였다...

에비스 맥주 축제가 한창이었던 중앙 광장.
입장하기 위해선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크헉 일찍 올것을~

삿뽀로 맥주에서 운영하는 맥주집.
넓은 공간에 다양한 메뉴, 그리고 무엇보다 맥주맛이 일품이다.
요리 하나에 맥주 한두잔 정도라면 가볍게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곳이다.

니혼바시에만 있는 백화점인줄 알았는데 이곳에도 있었다.
나름 일본에선 유명한 미츠코시백화점.

누가 맥주로 유명한곳 아니랄까봐 에비스는 곳곳에서 맥주를 팔고 있었다.
맥주축제 기간이라 더 심했나??? ㅋㅋ

광장 한편에 위치한 작은 빵집

ISO를 높여서 어두운 밤하늘의 초승달을 찍어보았다.
포스팅 중반 이후의 사진들은 보정의 효과로 밝게 나온 사진들이다.

일본의 유명 맥주회사 삿뽀로맥주 본사건물과 맥주기념관이다.
건물앞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든플레이스 건너편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가든플레이스 입구.

입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건물은 매시마다 음악과 함께 인형들이 나와서 시간을 알려준다.
때마침 오후6시 정각에 그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그럼 마지막은 잠깐 찍은 동영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다^^